최근 며칠동안 조금 힘들었던 것이었을까?
정말 오랜만에 11:11 축구를 뚸어서?
그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이하드 4.0까지 보아서?
최근에 블로그 댓글로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다.
"철학에세이"라는 책에 이런 비유가 있다.
연못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생긴다. 물결이 생기는 이유는 돌은 던졌기 때문이다.처한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물결이 생겨나는 것은 연못의 물이 물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얼어버린 연못엔 돌을 던져도, 바람이 불어도 물결은 일어나지 않는다.)
나름 빨간머리앤 같은 낙천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고
나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타입이고
나름 어디서든 잘 적응하고
나름 잘 웃고
있지만
대학원생이라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언제나 몸이 피곤할 수 있다는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a 축구를 오랜만에 했다는 것은 단지 연못에 돌은 던진 행위에 지나지 않는데...
몸상태가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났는데, 내일(토)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하는 불꽃축제를 무리없이 구경할 수 있을까?
단지 잠을 많~~~이 못자서 약간 피곤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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