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코메디 연극이었다.
라이어를 봤었지만,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말장난,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 등에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이라면 웃기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작품이겠다.
우연히 발생한 사건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그러다 보니 족보에도 없는 형-동생이 생겨나고, 이 모든 상황이 기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면서 웃음(희망)은 튀어 나왔지만 슬픔은 미쳐 나올 틈이 없었던 라도판(?)의 상자였다. ㅋㅋ
영국 런던, 총리의 오른팔인 미친개 국회의원인 "리처드"와 야당 총재의 여비서 "제인"이 불륜을 지르기 직전 시체(?) 한 구가 발견 되는데... 이를 리처드의 남비서인 "조지"에게 떠 넘기려 하면서 거짓말이 시작된다...
초반 전개가 살짝 느려 지루한 감이 약간 들무렵... 터지기 시작하는 웃음들...
이후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족보에 약간 머리가 어지럽기도 하고 가끔 쾅쾅 때려주는 창문 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연극이 안 끝나길 빌기도 했지만, 큰 웃음 주고 사라지는 배우들...
너무나 재미난 시간을 가졌었기에,
더욱더 즐거운 자리를 가졌었기에,
또 웃는다.
푸하하하하하하하.
[play]라이어-Liar 부산공연
[play]라이어2탄 그후 20년 - 대학로
PostScript_1
조지의 한 마디로 이 코메디 연극은 사랑 연극으로 변신을 도모한다.
"불타는 사랑!!"
PostScrip_2
이걸 언제 13군데나 퍼 나르지...... 흑흑...
PostScrip_3
오널은 왠지~~ 글자가 산스크리트어처럼 보이는구나~~ 꼬불꼬불~~ T^T
포스코 킥 오프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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