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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persona~~♪♬
by 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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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다. 무엇보다도 잘 짜여진 각본과 짐 캐리의 연기가 뛰어났던 영화인데...그 나머지는 무언가 하나가 빠진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하네요.

짐 캐리의 코믹하고 과장된 얼굴 이미지 때문에 도입부에서 의심도 해봤지만 중간 중간에 보이는 특유의 얼굴 주름선(?)으로 짐 캐리임을 알 수도 있었구요. 케이트 윈슬렛은 뭐.... 이뿌지도 않게 나왔지만, 개성있게 나와서 좋았고, 턱수염을 길러도 귀엽게 나온 이래저래 찝적대는 역할의 프로도!! ㅋㅋㅋ 영화의 실마리를 쥐고 나온 스파이더 걸!! 다들 웬만한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봤던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면 내가 영화에 집중을 못 한 걸까? ^^;; 연기는 받는 돈만큼 한 것일까??

개봉한지도 오래(?)되었고 대충 뭐....그까이꺼...."기억을 지운다고 사랑도 지워지나요?" 필의 영화라는 것을 다들 알기에 조금 밝혀보면......캐리가 윈슬렛을 만나서 좋아지다가 어쩌고저쩌고 해서 윈슬렛이 자신에 관한 기억을 지운 사실을 알고 자신도 윈슬렛에 관한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캐리가 반항하는 것을 비쥬얼적으로 잘 보여준 영화죠.

특이한 것은 역시나 각본!! 처음 시작이 영화 마지막과 이어지는 또는 무언가 흰트가 되는 이런 류의 영화가 너무 많았죠.(나만 그런가?? ^^a) 그래서 도입부를 절대 놓쳐서는 안되기에 처음 시작할 때 특히나 주의해서 영화를 보는 것이 나의 습관이 되기도...... ^0^ 이번 역시나 도입부를 놓치게 되면 약간 혼동이 올 수 있는 영화. 도입부에서는 서로가 기억을 지운 이후에 새로 만나는 얘기인데 이 때는 주인공들이 기억을 지운지 모르는 때이죠. 이는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란 관련있죠. 그래서 캐스팅과 타이틀이 나오는 장면에서 프로도가 아는 척을 하고, 짐캐리가 울고, 테이프를 던지는 장면과 관련이 있게되죠. ㅋㅋㅋ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짐캐리의 연기와 캐리가 자신의 기억을 지우는 과정을 -꼭 꿈 꾼 것을 얘기하라고 하면 못 하듯이 그런 이미지를- 영상으로 잘 보여준 것과 잘 짜여진 각본이네요. 물론 스토리도 독특하고 재미있네요.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n of their blunders

- Nietzsche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e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ed.

- Alexander P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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