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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건 내 블로그에 올렸던 일기야///
4월 11일 일년 전 오늘. 보솔이일기
2007/04/11 20:00
작년 오늘은 내가 50일 동안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난 날이다.
나름 특별하다고 몇일 전부터 생각해왔다.
오늘 아주 갑자기 일년만에 그동안 한번도 기억에서 꺼내보지 않았던, 하지만 내가 가 보았던 익숙한 유럽의 거리 하나가 스쳐지나갔다. 내가 몇번 스낵을 사러 가던 식료품 점이 있던 곳인거 같은데 아까는 밥도 못 먹고 데드라인에 쫓기는 일을 하느랴 더 이상 생각의 가지를 치지 않아서인지 지금 그곳이 어디였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아, 어떻게 유럽 여행을 빼고 대학 생활을 말할 수 있단 말이냐...
당분간은 다시 유럽여행을 갈 만한 여비와 시간을 벌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운 생각이 든다.
아... 딱 한번만 더 다녀오고 싶다.
끝에서 두번째 줄, 오빠 글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랬다! 빙고~^^
그러게~ 똑같네~~ 둘 다 생각하는 수준이 참~~ ㅇㅇ하네.^0^
같으면서도 다른게 있네~
난 "시간과 자금"이었고 넌 "여비와 시간"이었어~ ^0^
난 자금보다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고, 넌 시간보다 "여비"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느꼈을거야~~ ㅋㅋ
난 현재 수중에 돈 자체가 거의 없음을 느꼈기에 넓은 의미의 "자금"이라 적었고, 넌 충분한 생활자금은 있지만 단지 여행을 위해 투자할 돈이 모자라서 "여비"라고 적었을거야~~ ㅋㅋ
프로이트 빠돌이~ 성호~ 아하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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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에서 뮌헨으로 가는 야간열차 안에서 꽤 많은 한국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과 함께 뮌헨 일정으로 잡으면서 열차에서의 새로운 밤은 저물고~~ 다음날 아침~~~
서로의 숙소에 짐 맡기자마자, 디즈니랜드 성의 모티브가된 베일에 쌓인 마법의 성이 있는 퓌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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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럽배낭여행 일주년이 다가온다. 작년 3월말에 떠났으니....^^
아직 여행후기도 못 적었는데, 갔다온 기억 다 잊어 먹겠다. ㅠ.ㅠ
일단 음식기행으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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